2005년 10월 6일 목요일

Nikkor AF-S 18-55 3.5-5.6G ED/DX



1.5배 크롭이라는 놈을 처음 만났다. 렌즈는 매우 가볍다. 가짜 AF-S라는 오명을 쓰고 있지만 전반적인 AF 속도는 만족스럽다. 환산 화각은 1.5를 곱하면 되니 직접 곱해 보시고...

역시 D50과 함께 장난감스럽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저 렌즈캡처럼 끼워 놓고 전천후 렌즈로 사용 중. 망원쪽보다는 광각쪽 왜곡이 더 심하니, 되도록 광각으로 놓고는 사람을 항상 중앙에 놓고 찍어주실 것. 얼굴이 퍼져 나온다는 원망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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