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11일 월요일

사진을 다시 정리해야겠다.

auto level을 먹였더니 하얀 웨딩 드레스 때문에 전반적으로 사진이 거무튀튀해졌다.


파티션에 사진 몇 장 붙여 놓을랬는 데 왠지 민망하네;; 못 알아 볼까봐.

사진 찾으러 갔을 때. 몇 번 자주 가서 단골이라 부르긴 그래도 안면을 튼 사진관 아주머니가 계신 데. 그 분이 사진에 있는 남성과 내가 동일인물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했었다. -_-


- 아줌마 : 결혼사진 찍었데?

- 전데요?

- 에? 본인이에요?

- =.=;;;;


일단 사진 다시 정리. 오늘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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