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보고, 또 알고 있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사진 한 장. 당시 종군기자로 있던 로버트 카파의 작품입니다. 로버트 카파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저 사진들을 찍어 본국으로 보내 현상을 시켰는 데, 현상과정에서 사고가 생겨서 저렇게 선명하지 못 한, 부연 사진들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연 사진이 도리어 전쟁의 긴박한 순간을 더 살려 주는 효과를 주었고 이 사진은 로버트 카파의 대표작 중 하나로 기억되었습니다.
포토저널리즘의 신화라는 제목으로 로버트 카파 사진전이 열린다고 합니다. 어제 시작이었고 5월 중순까지 한다네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가보고 싶은 데... 날 풀리면 유모차 끌고 한 번 나서 봐야겠습니다.
어허.. 이런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네... 전혀 모르고 있었구만...
답글삭제근디 대전이라 갈려고 해두 움직이기가 귀찮아서리...
(국내에는 카파에 대한 책이 한권 밖에 없더군. '그때 카파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라는거 하나.
외국 서적중에는 카파의 사진을 몽땅 모아놓은것도 있지만...)
난 경기도인데도 귀찮아서 못 움직이고 있음... 그나저나 싱글일 때 열심히 돌아다니느 게 더 나을 텐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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