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으로 유명한 김민기씨의 초기작으로 기억.
윤도현씨가 개똥이 역을 맡았던 예술의 전당 초월극장에서 만남. 제발제발 이라는 노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환경극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으나 김민기씨의 성향으로 인해 한동안 공연금지를 당하고, 문민정부 시절에 해금된 작품. 실제로 제발제발의 경우 국내 교육실정을 비판하는 곳으로 대학가에서 불렸던 것으로 알고 있고.
마지막의 개똥이 날아가는 부분이 뭔가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한다면 꼭 보고 싶은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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