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다음이 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Google의 각종 지도들에 맞서는 토종 지도 서비스라... 여기저기서 좋다고 하도 시끌벅적하기에 나도 한 번 접속해 봤다. 제일 먼저 가 본 곳은... 강원도 삼척시 모처. 2년동안 군생활하느라 열심히 굴러다니던 곳. 이거.. 포스팅해도 되나 잠깐 고민했는 데 어차피 공개된 지도인 걸 뭐.
우리 부대의 위치는 숲으로 덮어 놓았더라. 사단급의 위치는 안 보이게 해 놓았다는 게 맞는 듯. 저기는 눈물의 PRI를 겪었던... 멀가중멀가중멀중가중의 자동화 사격장. 부대에서 사격장까지 거리가 꽤 되더라. 저렇게나 멀었나 싶다.
재밌는 세상이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