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18일 화요일

Ecto Tip.

맥북으로 넘어오고 나서... Ecto를 이용해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게 되는 데. 


블로그 포스팅 시에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나는 티스토리만 사용하니까 티스토리하고 관계된 것들을 하나씩 살펴 보면

1. 제목이 깨진다.
포스팅하고 나서 보면 본문은 멀쩡히 잘 보이는 데 제목만 깨진다. 이 경우 ecto의 설정을 바꾸어 줌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 ecto메인 창의 options를 선택한 후 'Encode HTML-entities' 옵션을 꺼준다.

그림 1



2.
문단간의 간격이 나오지 않을 경우


ecto
에서 'enter'키는 html<p>와 연동되어 있다. 그래서 그냥 엔터만 마구 눌러도 문단이 바뀌지 않게 보인다. 문단을 바꾸고 싶으면 ctrl+enter 를 누르면 된다.



2
번의 경우 kmug이나 appleforum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나 1번은 아무데서도 못 찾았다. 남들 티스토리는 제대로 되는 걸 지도 -_-


맥북프로 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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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9일 일요일

ECTO를 이용한 포스트

이 글은 ECTO를 이용하여 맥북프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심심하니 사진이나 한 장 넣고...

000021


작년 겨울 초입에 집 앞 놀이터에 있던 서정이 모습. 사진 크기가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군...

음악도 하나. 이건 지금 듣고 있는 음악.

Beethoven: Piano Sonata No.9 in E major, Op.14-1: III. Rondo. Allegro commodo from the album "Beethoven: Gulda spielt Beethoven (Disc 3)" by Gulda, Friedrich(p)

한 번 봅시다...

2008년 3월 5일 수요일

맥북에서 VLC를 이용해서 영화 보기

비디오랜 구하기 : http://videolan.org

자막 보기 위한 VLC  의 세팅 : 퀵실버 링크


마이티 마우스... 허걱





애플 마이티 마우스.
      
애플로 가면 OS에만 적응하면 될 줄 알았는 데 웬걸, 하드웨어에도 많이 적응해야 한다. 3일간의 삽질 덕에 OS에는 그럭저럭 익숙해진 듯 싶은 데.

일단 맥북프로. 팜 레스트 부분이 따뜻하다. 나같은 땀 많은 사람은 반나절정도 회사에서 작업하다 보면 손바닥쪽이 축축해지는 걸 쉽게 느낄 수 있다. 발열은 07년형 맥북프로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한 데, 노트북 화면이 접히는 힌지 부분은 정말 뜨거워서 손 대면 깜짝 놀라기도.

오디오의 문제는 들어서 알고 있기는 했지만서도.... 정전기에 매우 취약함. 정전기가 잘 나는 소재의 옷을 입고 있다면 반드시 방전하신 후 팜레스트에 손을 올리시길. 혹자들은 손이 찌릿찌릿할 정도라고도 하는 데 내 경우는 그 정도는 아니고, 이어폰을 꽂고 있으면 따닥따닥 소리가 가끔 들린다. 맥북프로 3일째에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이어폰 출력인 데, 화이트 노이즈도 가끔 들리고 딱딱 소리도 들리고... 아마 접지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만. 맘에 안 든다.

마우스....! 마이티 마우스는 그 날렵한 모양때문에 나의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제품일진 데... 가장 실망스런 하드웨어 되겠다. 스티브 잡스가 됐던 누가 됐던 기술을 고려하지 않고 디자인에만 목숨 거는 애플스러운 면모가 완전히 함축되었다고나 할까. 우선, AA 사이즈 배터리 2개가 들어간다. 무겁다. 크기는 작은 데 VX Revolution보다도 무겁다. 왼쪽 오른쪽 클릭 버튼은 엄청나게 뻑뻑하며, 좌 우에 있는 버튼들은 어지간히 눌러서는 들어가지도 않는다. 가운데 볼록 나온 가운데 버튼도 휠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잠시 신기할 수는 있으나 그닥 편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마이티 마우스의 결정적인 문제는.... 센서가 마우스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다는 거. 대부분의 마우스들은 수광 센서의 위치를 사람이 손으로 잡았을 때 손바닥쯤에 오게 만든다. 그래야 사람들이 사용할 때 적은 손목의 움직임으로도 효율적으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으니까. 마이티 마우스는? 맨 앞쪽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평소에 쓰던 마우스 사용하듯 움직이면 감도가 엄청 약한 것 같이 느껴진다. 동작을 조금 바꿔서 손목을 크게 움직이면 평소에 쓰던 마우스하고 비슷해 진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역시 디자인팀의 파워가 막강했다고나 할까. 그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2개의 배터리를 내장하기 위해서는, 센서와 배터리가 마우스에 상하로 위치할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배터리는 마우스의 중앙에, 센서는 저 앞에. 이렇게 전후의 모양으로 놓인 게 아닐까.

스티브 아저씨. iCon을 보면 아저씨는 디자인을 위해서 엔지니어를 혹사시키는 전형적인 디자인 중심의 사람으로 보이는 데, 이제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어.고.노.믹.스 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내가 마이티 마우스 쓰다가 손목무슨 증후군 같은 거 걸리면 책임지실랍니까?

마이티 마우스. 내가 써 본 마우스들 중에 최악의 마우스로 기억하련다.

2008년 3월 4일 화요일

맥북 프로, 아이팟 터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맥북프로.



신형 맥북프로가 아직 발매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쿵 저러쿵 말들도 많다. 나는 꿋꿋하게 07년 후반기형 맥북프로로 구매.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함. 어찌어찌하다 보니 회사에서 오갈 데 없던 아이팟 터치까지 하나 얻었다.

어제 저녁에 들어온 놈을 가져다가 밤에 부트캠프 돌려서 윈도우즈 설치하고 오늘 아침에 패레럴즈 깔고. 기타 등등의 유틸리트등을 좀 설치한 후 메일 설정, 불여우 즐겨찾기까지 대충 설치해 주니 이제 좀 쓸만해 보인다. 외장형 하드 하나 물려서 타임머신도 세팅해 두었고... 지금은 iTunes에 음악 추가 중인 데 음악이 20기가 바이트 가까이 되다 보니 시간이 한참 걸리는 구만 (역시 고음질로 ripping하는 게 아니었어...)



자자, 이제 본격적으로 맥의 시대가 열리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