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으로 유명한 김민기씨의 초기작으로 기억.
윤도현씨가 개똥이 역을 맡았던 예술의 전당 초월극장에서 만남. 제발제발 이라는 노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환경극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으나 김민기씨의 성향으로 인해 한동안 공연금지를 당하고, 문민정부 시절에 해금된 작품. 실제로 제발제발의 경우 국내 교육실정을 비판하는 곳으로 대학가에서 불렸던 것으로 알고 있고.
마지막의 개똥이 날아가는 부분이 뭔가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한다면 꼭 보고 싶은 뮤지컬.
2005년 9월 25일 일요일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영국식 코미디 SF.
영화를 먼저 보실 분들은 대사가 너무 길어 자막 읽다가 세월 다 갈 지도 모르니 꼭 책을 한 번 읽어 보고 가실 것. 인간이 지구에서 세번째로 영리한 종이라는 걸 깨닫게 해 주는 즐거운 영화.
[##_1C|XaVANXUFBI.jpg|width="800" height="600"| _##]
영화를 먼저 보실 분들은 대사가 너무 길어 자막 읽다가 세월 다 갈 지도 모르니 꼭 책을 한 번 읽어 보고 가실 것. 인간이 지구에서 세번째로 영리한 종이라는 걸 깨닫게 해 주는 즐거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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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20일 화요일
인스탁스 미니
후지에서 나온 즉석 카메라.
폴라로이드 시리즈만큼 다양한 맛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 하지만, 충분히 즐거운 사진들을 만들어 준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건 인스탁스 미니 55i. LED가 깜박거리는 것도 귀엽고, 단순하긴 해도 노출 보정 기능도 있고, 이중 셀프 타이머도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고 즐겁다.
새로 만난 사진의 재미.
폴라로이드 시리즈만큼 다양한 맛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 하지만, 충분히 즐거운 사진들을 만들어 준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건 인스탁스 미니 55i. LED가 깜박거리는 것도 귀엽고, 단순하긴 해도 노출 보정 기능도 있고, 이중 셀프 타이머도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고 즐겁다.
새로 만난 사진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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