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도다 아아아
어제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이, "필름이 제대로 감기지 않았다" 는 해명과 함께 조용히 하얀 화면만을 드러내고 누워 버렸을 때는 ㅠㅠ
우연히 같이 맡긴 한 롤의 필름에서는 그나마 예전 친구들 모임에서 찍은 사진들을 몇 장 건지기는 했지만 화질은 거의 극악의 수준이고 ㅠㅠ
아아 약올라. 담 주말에 다시 사진기 들고 나서야 겠다. 으으으윽 아아아악 내 사진 돌리도 ㅠㅠ
필름 안 넣고 찍은 적은 있었어도.. 필름이 제대로 감기지 않았다니.. 이런 말도 안 되는 ㅠㅠ
음우후흐하하하하;; 그럴 때도 있는 거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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